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농촌 빈집은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지자체가 정보를 수집하고, 협력 공인중개사와 함께 매물화 과정을 거친 뒤 네이버 부동산, 디스코 등 민간 플랫폼과 귀농귀촌 종합지원 플랫폼 ‘그린대로’에 등록해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그린대로 빈집은행 신청 방법과 이용 방법에 대해 하나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빈집 소유자 신청 절차
빈집 소유자가 직접 그린대로 빈집은행에 매물을 등록하는 것은 아니고, 참여 지자체를 통해 절차가 시작됩니다.
먼저 지자체에서 빈집 소유자에게 문자를 발송하여 사업 참여 의사를 확인합니다. 안내 받은 동의서에 서명·제출하면 해당 빈집은 사업 대상이 됩니다.
이후 협력 공인중개사가 현장을 확인하고 매물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주택 상태와 소유권 확인, 사진 촬영 및 매매 가능성 검토 등이 이 단계에서 이뤄집니다.
매물화가 완료되면 빈집은 그린대로 플랫폼과 부동산 사이트에 동시에 등록되어 공개됩니다.
빈집 수요자(구매자·임차인) 이용법
빈집을 구하고 싶은 사람은 그린대로 플랫폼에 접속하여 빈집은행 메뉴를 이용하면 됩니다. 지역, 빈집 유형(시골주택, 한옥 등), 가격대, 개보수 필요 여부 등 조건별 검색이 가능하며, 상세 페이지에서 사진과 건물 상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매물이 있으면 플랫폼에 기재된 연락처나 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해 문의하고, 이후 소유자와 조건 협의를 거쳐 매매 또는 임대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참고해야 할 점
시골 빈집은 오래된 경우가 많아 리모델링·보수 비용이 추가로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 전 반드시 현장 방문을 통해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유권, 등기 문제는 사전에 반드시 검토해야 하고, 지자체 및 공인중개사가 어떤 부분까지 지원해주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빈집 소유자가 직접 그린대로 사이트에 등록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반드시 지자체를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지자체가 소유자의 동의를 받고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매물화 과정을 거친 뒤 플랫폼에 등록됩니다.
Q2. 그린대로 빈집은행에 올라오는 매물은 전국에서 다 볼 수 있나요?
A. 네. 다만 지자체 참여 여부에 따라 지역별 매물 수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수시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빈집은행에 등록된 집은 모두 매매만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임대나 임차 형태로 계약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매물 상세정보에서 거래 형태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