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 소득기준 (2025년)

대학을 갓 졸업했거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라면 높은 전셋값과 월세로 인해 주거 마련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정부가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 중 하나인 LH 행복주택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LH 행복주택의 입주자격, 신청방법, 소득기준을 정리해드릴게요.

LH 행복주택이란?

LH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보통 역세권이나 대학가 주변,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 편이에요. 임대기간은 입주 자격별로 2년에서 6년까지 다양하며, 조건을 충족하면 재계약도 가능합니다.

주요 입주 대상자 유형

  1. 청년 (만 19세~39세 미만, 대학생 포함)
  2. 사회초년생 (소득활동 시작 5년 이내)
  3. 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 포함)
  4. 한부모가족 (자녀가 있는 미혼모·부 포함)
  5. 고령자 (만 65세 이상)
  6. 주거급여수급자 및 취약계층

각 유형별로 요구되는 세부 요건이 조금씩 다르며, 입주 우선순위도 달라질 수 있어요.

소득 및 자산 기준

LH 행복주택은 입주대상에 따라 요구되는 소득 기준, 자산 기준이 다르며 세대구성이나 특성에 따라 세부 조건도 나뉘어 적용됩니다.

 

 

입주대상별 소득 및 자산 기준표

구분소득 기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대비)자산 기준
대학생본인 소득만 기준, 100% 이하본인 자산 1억 9천만 원, 자동차 3,078만 원 이하
청년본인 또는 세대원 소득 기준, 120%(1인), 100%(2인), 100%(3인 이상) 이하동일 위 기준
사회초년생세대원 소득 기준, 130%(맞벌이 제외 2인), 120%(맞벌이 2~3인), 110%(맞벌이 3인 제외) 이하세대 총자산 3억 4,500만 원, 자동차 3,708만 원 이하
신혼부부/한부모동일 조건 적용동일 위 기준
주거급여 수급자소득 인정액 기준 중위소득의 45% 이하소득인정액 별도 반영
고령자세대 소득 기준, 120%(1인), 110%(2인), 100%(3인 이상) 이하세대 총자산 3억 4,500만 원, 자동차 3,708만 원 이하
산업단지근로자세대 소득 기준, 130%(맞벌이 제외 2인), 120%(맞벌이 2~3인), 110%(맞벌이 3인 제외) 이하동일 위 기준
창업지원주택사업계획서 승인 및 예비창업자, 사회적기업 포함, 만 39세 이하 중심동일 위 기준

참고사항

맞벌이 여부, 세대 구성원 수에 따라 소득 비율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므로 신청 전 정확한 본인 유형 확인이 중요합니다.산정되며, 자산은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을 모두 합산해 확인합니다.

자동차 기준은 자동차보험 계약 당시 기준가액으로 확인하며, 2025년 기준 3,708만 원 이하로 동일 적용됩니다. 자산 기준에서 금융·부동산·자동차가 모두 합산되며, 초과 시 입주 제한이 있습니다.

신청 시기 및 절차

행복주택은 연 2~4회 정기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습니다. 모집 일정은 LH 청약센터(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신청 절차

  1. LH 청약센터 회원가입 및 로그인
  2. 공고문 확인 → 본인 해당 유형 선택
  3. 온라인 청약 신청 (우편·방문 접수 불가)
  4.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 → 서류 제출
  5. 자격 심사 후 예비입주자 발표
  6. 계약 및 입주

자주 묻는 질문

Q. 학생도 신청 가능한가요?
A. 만 19세 이상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도 신청 가능합니다. 단, 소득 기준과 자산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Q. 부모와 세대를 분리해야 하나요?
A. 청년, 대학생 유형은 세대 분리가 필수입니다.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이라면 주민등록상 분리 후 신청해야 인정됩니다.

Q. 예비신혼도 신청되나요?
A. 혼인 예정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청첩장 등) 예비신혼부부도 신청 가능합니다.

LH 행복주택은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된 실용적인 임대주택 제도입니다.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각 유형별 조건만 잘 충족하면 시세 대비 훨씬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어요.

공고 일정과 자격 요건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LH 청약센터나 정부24를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